여의도 파크원이 홍콩에 버금가는 새로운 금융 중심지로 우뚝 섰다. 12일 파크원 개관식이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. 이날 행사에는 문현진 UCI그룹 회장, 김진표 국회의장, 김동연 경기도지사,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김충환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,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, 김용인 대한민국경우회 회장 등 각계 지도자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. 파크원은 축구장 88개를 더한 초대형 규모다.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2조 1천억원의 자금 융통을 성사시킬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. 하이테크 건축의 세계적인 거장 리차